ㅣ4월 23일부터 삼한의 초록길에서 주2회 실시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어린이(만5세)를 대상으로 바른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삼한의 초록길 탐방로에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초록길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다양한 자전거 무료대여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체험센터의 신규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오전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거쳐 최종 테스트에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안전운전 교육이수증을 발급해, 자신감 함양과 자전거 안전사고 경각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교실을 통해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현재 조성중인 초록길 광장이 조성되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길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폭염기간을 제외한 4월23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자전거 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제천시체육회(☎043-641-75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