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효, 부녀회장 김용자)는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신백동을 만들기 위해 가로변 꽃길 조성 준비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22명은 12일 두학초 앞에서 상풍 마을 입구까지 3km의 가로변에서 잡초제거 및 환경정화와 함께 유박 비료 100포를 기비를 한 후 화단 정지작업을 진행했다.
화단에는 5월 초 바늘꽃(가우라) 1만 본을 심을 예정이다.
회원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나비 모양을 한 바늘꽃이 바람 따라 하늘거리며 춤을 추며 신백동을 밝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에는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신백동 상가 종사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료 나누어주며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 19 예방의 최고 백신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기효·김용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새마을 회원 모두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5월에 아름다운 바늘꽃을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전 회원이 합심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