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3월 2일 10시 대회의실에서 31대 서주선 교육장 취임식이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서주선 교육장은 단양중, 단양공업고등학교(現한국호텔관광고), 충북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9월 단산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단양중, 단성중학교를 비롯한 단양 관내 중학교에서 22년간 단양에 대한 헌신과 열정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교사로 재직하였다.
2011년 9월부터, 단양공업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 단양중학교에서 교감과, 2016년 3월부터 가곡초·중 교장, 단양소백산중학교 초대 교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단양교육지원청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10여년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지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일해 왔다.
서주선 교육장은 “내가 나고 자란 단양에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교육지원청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다.
주어진 현안을 해결하고, 막중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세상 ▲코로나19 시대 미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성적 창조 인재 육성을 위한 ▲내가 아닌 우리로 살아가는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워짐을 알게 하는 교육의 실현, 초개인화 시대 학습자 중심 교육을 위한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한명의 아이도 소중이 키우는 교육 위한 교육의 추구, 따듯한 지능화 정책 추진을 위해 ▲울림을 주는 학교교육, 실질적 도움의 학교지원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아울러, ▲권한 이임을 확대하고, ▲자율성·협치 환경을 확산해 실질적인 학교자치역량을 강화하며, ▲단위 학교의 관리자·학생·학부모·교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누구에게든지 모자라거나 넘침이 없으며, ▲지원청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을의 품에서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을 공감으로 잇는 건강한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행복교육지구를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를 통해, 좋은 학교를 뛰어 넘어 충북교육의 희망으로 빛나는 ‘모두를 위한 교육천국, 에듀토피아 단양교육’을 비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