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등 123명 등 479명 검사
ㅣ50대 시내버스 기사 1명 확진, 재검 2명, 누적 확진자 221명
ㅣ재검자 S병원 응급실 환자, M병원 코호트 격리 환자
21일 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1명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20일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23명을 비롯한 47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재검대상자는 2명이다.
재검대상자 중 1명은 감기몸살 증상으로 S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하여 위독한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또 다른 1명은 코호트 격리된 M병원 환자로서 재검 중에 있다. 결과는 확인되는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확진자 1명은 시내버스기사로 운수 종사자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되었다. 버스운전석에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고 운행 시 철저하게 마스크 착용을 하였기 때문에 추가 전파의 우려는 적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시내버스는 청풍 노선으로 운행정보는 확인되는 즉시 안전문자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으며,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총 710명으로 현재까지 354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앞으로 최대한 빨리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달 25일 이후 일평균 8.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발생해 그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배달업,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등 선제적 검사를 통한 ‘숨은 감염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