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조치
ㅣ노래연습장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ㅣ식당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ㅣ카페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
ㅣ헬스장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ㅣ결혼식장·장례식장 100명 미만 인원 제한
ㅣ의심 증상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연락
ㅣ집에 머물기, 각종 모임 및 행사 금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이상천 시장은 27일 코로나 관련 3차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11월 28일 0시부터 제천시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천시 전역에 지금 즉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란”고 호소했다.
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 노래연습장의 경우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식당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또한, 헬스장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 시장은 “인천시 미추홀구 188, 189번째 확진자는 제천시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머물렀고, 그들이 확진판정을 받은 시기는 11월 24일이며 그들과 접촉한 제천시 접촉자들의 확진일은 11월 25일로 인천시 확진자와의 접촉부터 확진까지의 기간이 매우 길어 알 수 없는 감염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여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금 이 위기를 잡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며 “당분간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라며 각종 모임 및 행사를 금지하여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천시는 더 이상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해 코로나19 확산 꼭 저지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