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13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비대면 개최… 해오름전통예술단 대상 수상

ㅣ금상 ’새벤져스‘, 은상 ’지구를 지켜요‘,

ㅣ동상 ’블랙세븐‘, ’슬기로운 재활용‘ ,

ㅣ인기상 ’지구를 지켜라‘, ’환경수호대‘  

ㅣ아름다운노랫말상 ‘숲속평화23’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23일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13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통해 입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동영상 경연 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박종철 상임회장, 김시화 총동문회회장, 이재경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최장민 제천음악협회지부장, 최인숙 제천여성합창단지휘자, 이순득 세경대학미술심리치료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달 15일부터 공연 동영상을 접수한 22개팀에 대해 교육 및 홍보가치, 환경이해와 실천의지, 개사노랫말, 가창력, 의상무대매너, 동영상편집 등 6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 ‘해오름전통예술단’, 금상 ’새벤져스‘, 은상 ’지구를지켜요‘, 동상 ’블랙세븐‘, ’슬기로운 재활용‘ , 인기상 ’지구를 지켜라‘, ’환경수호대‘  아름다운노랫말상 ‘숲속평화23’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참여자 모두가 다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노랫말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전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취지에 맞게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을 이해하고 잘 표현한 동영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www.jcla21.kr)에 공지했다.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에 오염된 자연환경과 지구를 아름답게 보전하자는 노랫말로 개사하여 노래경연을 벌이는 전국 유일한 대회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의 열정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십과 환경교육의 대중화에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제17회 지속가능발전대상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