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의 국내여행 시리즈인 <당신이 모르는 그곳>의 다섯번째 도시인 제천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되었다.
MOVE 매거진은 ‘여유‘와 ‘취향‘ 기반의 여행 시리즈물로 국내 최초로 한 도시, 한 지역, 한 마을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트래블 매거진을 본격 표방한다.
MOVE 매거진의 조은영 편집장은 제천에 가야 할 이유를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로 제천은 코로나 프리 여행지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산과 호수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인구밀도와 깨끗하고 청명한 공기를 자랑하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안전한 언택트 여행지다.
두번째, 제천은 진정한 미식 여행지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유기농 식재료들과 옛부터 유명했던 약초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랫동안 개발되어온 건강하고 맛있는 약선요리가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세번째, 첩첩산중의 묘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이들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도시다.
“이들을 만나고 이들이 이루어 낸 결과물들을 경험하는 것은 제천 여행의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라고 제천 여행의 이유를 밝혔다.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은 전문 여행 작가, 사진작가로 구성된 편집팀이 6개월 동안 제천에 머물고 드나들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49개의 식당을 포함한 95개의 여행 추천 스팟은 제천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책을 덮고 나면 한방도시, 청풍호반의 도시, 치유와 힐링의 도시라는 기존의 키워드 외에 한국의 스위스, 물의 도시, 미식 여행의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머릿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 발간을 환영하며 제천을 방문하는 VIP나 인플루언서들에게 책으로 제천을 더 깊이 있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은 전국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을 통해 10월 3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