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국립제천치유의숲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창휴)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0월 29일 국립제천치유의 숲 세미나실에서 상생발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진 센터장, 이상복 운영위원장, 자원봉사자, 김창휴 센터장 및 강주은 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와 협약서 서명 등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제천치유의 숲 센터에서 지난 추석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지역민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해 성사됐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상호 공동번영과 유대강화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윈 -윈 하기위한 상생발전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 산림보호 및 재능나눔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는 약속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기관은 ▲상호간 우호 협력증진과 정보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 및 산림복지서비스 향유 ▲지역사랑 클러스트 조성 공동번영 협력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및 재능나눔 공동 추진 및 홍보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김창휴 센터장은 “지난 8월 수해 복구로 고생 많았고 방문해 주셔 감사하다”며 “국립제천치유의숲 이용객들에게 힐링하며 마음쉼표 얻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센터장은 “지난 추석 명절에 한방건강차를 지원해 취약계층에 잘 전달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는 물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제천치유의 숲은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 금수산 자락에 위치해 향기,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등의 다양한 산림의 자연환경요소를 활용하여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