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템 선정을 통해 사업화 지원 및 여성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2020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가 14일(월) 14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진행됐다.
본 경진대회는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는 대회로 충북 여성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 6일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차 서면심사로 15팀이 선발되었다. 14일 2차 대면심사인 PPT 발표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 시상식은 이튿날인 15일 거행되었다.
심사기준은 창업동기 및 목표의 구체성, 창업자 역량, 사업화 준비성 및 전문성, 차별성 등을 평가하였으며「제천 여성창업 아케데미」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희숙, 이하 ‘제천새일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3명이 서류심사에 선발, 권*정 구직자가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50만원과 사업화 지원금 900만원을 획득했다. 제천새일센터는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천새일센터는 생활밀착형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들의 신규창업을 돕기 위해 여성 창업 인큐베이킹 스쿨「굿 스타트」를 운영 중에 있다.
채희숙 센터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마련된「제천 여성창업 아카데미」가 활성화 되어 양질의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전문지식이 부족해 실전 창업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