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 및 충북지부는 지난 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천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재영 지회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로 폐업하는 중개사무소가 늘고 회원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고통 받는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는 현재 1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