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YWCA(회장:이영순)는 3월20일까지 아동·청소년 대상‘양성평등활동가 양성학교’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양성학교는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사와 여성친화도시의 성평등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4월2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YWCA 교육장과 여성문화센터 교육장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양성평등 기본과 심화 교육,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에서 강의 실습, 분야별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 등 약 7개월간의 과정을 마침으로 최종 수료하게 된다.
이번 양성평등 활동가 양성학교는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하던 성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