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12월 1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4회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여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진작하는데 목적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결산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신바람 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일 년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제천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악누리’ 팀에서 우리 소리와 전통 춤에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들려주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는 “작지만 위대한 움직임!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2019년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사랑의 향기 가득한 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충북도지사 표창, 충북도의회의장 표창, 충북자원봉사센터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 표창 ▶자원봉사활동 6,000시간을 한 진기용 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20명의 제천시장 표창 ▶시의회 의장 표창 ▶센터장과 운영위원장의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한 부부들에게 한마음상을 수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중앙감리교회 중앙봉사단(회장 강명자)에서 사랑나눔 후원으로 일백만 원을 기탁해 따뜻함을 배가시켰다.
끝으로 행복디자인단 수강생들이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했다.
정좌현 센터장은 “한방바이오박람회, 한국중등 축구전, 고성군 산불피해, 울진 태풍 피해, 송편 나누기,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곳에서 열정을 쏟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행복 제천건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밀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상천 시장은 “이타적인 봉사로 진정한 자아실현을 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다. 자원봉사자가 가장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자원봉사자가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현재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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