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8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및 장학금과 컴퓨터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에 전달했다.
8천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은 관내 어려운 1,600여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20여 곳에 제천시 푸드뱅크, 제천시 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720만원의 장학금 및 컴퓨터(80만원상당)는 제천시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10월에 설립되어 전국 7개 지부에 2만여 명 회원들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나눔장학금, 장학도서, 컴퓨터, 문화체험, 생활용품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 단체이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는 2017년 7월 18일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매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순경 회장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코카–콜라(주)’, ‘LG생활건강’에 감사드린다”며 “금일 지원된 물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에 잘 전달되어 희망을 주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사업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