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로타리클럽(회장 박광호) 회원들은 2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을 방문하여 장애아동, 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 및 의료용품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맞춤형 특수 휠체어를 전달받은 학생은 중증장애로 인하여 이동시 맞춤형 특수휠체어가 필요한 상태였으나,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이 많이 따랐으며, 의료용품 지원을 받은 학생은 매일 필수적으로 쓰이는 의료용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학생의 가족은 “휠체어 가격이 너무 비싸 무료 제공된 일반 휠체어를 13년 동안 사용했는데 맞춤형 휠체어가 생겨 안전하고 편안하게 아이와 함께 이동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박광호 회장은 “저소득 장애인가정에게 휠체어 마련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일것이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과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권 보장을 위한 후원으로 장애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