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제47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고부 단체전 1위 & 개인전 3위 쾌거


ㅣ단양장학회의 명문학교 육성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의 결실
단양고등학교(교장 박승룡)는 지난 2025년 3월 25일(화)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첫 전국 규모의 사격대회로, 중·고등학교 사격 유망주들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단양고등학교 사격부는 3학년 유정현, 2학년 임준서·이민규, 1학년 엄태양이 한 팀으로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3위에 오르며 개인 실력도 입증했다.
이 같은 쾌거는 단양장학회의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지도교사(홍현)와 운동부 지도자(김누복)의 체계적인 훈련 지도,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 등 지도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방과 후는 물론 주말과 방학 중에도 이어진 철저한 훈련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들의 기초 체력, 심리 안정, 기술 숙련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세심한 지도는 실전에서의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박승룡 교장은 “학생들의 값진 성과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도해준 선생님들과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단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사격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문학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