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용두초, ‘함께 반짝이는 용두 아이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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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학생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며 공감 동행 실천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이혜용)에서는 무학년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 주도 함께 반짝이는 용두 아이콘의 날을 14일에 운영하였다.
6학년 운영진이 [디지털과 디지털 쉼 놀이 활동]을 구상하여 매칭된 선생님과 의견 나눔을 통해 활동을 구체화하였다. 디지털 놀이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쉼 놀이를 통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활동으로 미디어리터러시를 갖추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디지털 놀이 활동으로는 학생이 직접 만든 엔트리 게임으로 함께하는 [릴레이 미로 탈출], Animated drawing을 활용해 미술 활동에 자신감을 갖는 [용두 런웨이], 알지오 매스 프로그램으로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을 이해하는 [따라할 줄 알지오?], 구글 아트 앤 컬처로 명화를 감상하고 컬러링 하며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아트드로우]를 운영하였다.
디지털 쉼 놀이 활동으로는 친구들 간 놀이 활동 시 지켜야할 예절을 배우며 디지털 윤리 교육까지 진행한 [좀비 피하기], 피구형 놀이를 통해 로봇의 작동원리(감지, 제어, 구동장치)를 익히는 [굴려라! 굴려라!], 옛놀이인 수건돌리기를 통해 절차적 사고를 이해하는 [수건을 돌려 돌려], 0과 1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디지털 원리를 놀이를 통해 알아가는 [페트병을 쓰러트려라!]를 운영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활용하여 디지털 중독 예방에 긍정적 방향을 안내하는 사례”라고 전했다.
학생자치회장 석윤하 학생은 “6학년이 운영하고 5학년이 각 팀별 대장을 하며 형님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웠으며 용두초 아이들이 함께 모여 웃고 떠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용두초등학교는 교수학습혁신 연구학교(2024-2026)로서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다양한 방면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