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는 20일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제천 참가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결과 42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앞서 광화문 집회 참가자 26명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으며,금일 16명에 대한 추가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42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47명으로 추정되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4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인솔자인 A씨도 음성판정을 받아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의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나머지 참가자에 대한 소재 파악을 통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또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연락이 두절된 A씨에 대한 소재파악에도 주력해 추가 집회 참가자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파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청정지역인 제천을 지키기 위해 전 시민들의 힘겨운 노력으로 지금까지 어렵게 달려왔다.”며,“해당 장소 방문자는 코로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자진검사에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등 행정명령 기간 중 해당 장소의 방문자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공익제보를 제천시보건소(☎043-641-3820~4)를 통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