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사회에서 가르침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언제든, 어디서든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실현을 위해 비문해ㆍ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힐링문해학교’와 지역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여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는 ‘주민학당’의 강사를 3월 4일부터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힐링문해학교’는 학습자가 신청한 교육 장소에 문해 강사를 파견하여 기초한글 및 수학, 검정고시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총 12개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소외계층, 다문화 가족 등 지역 비(非)문해자의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학당’은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총 17개소 운영 예정이며 이번 사업으로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강사와 학습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가르치고 배우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누구든지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위와 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 유도는 물론 학습 인프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 평생학습팀(☎043-641-5462, 5492)에 문의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