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동 체육회(회장 김학원)는 지난 5일 ‘2024년 청전동 한마음 맨발걷기 대회’를 청전동 그네공원 인근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맨발걷기 행사로 개최되어 2회째를 맞이한 2024년 청전동 한마음 맨발걷기 대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이 참석했으며, 청전동 10여 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끈끈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걷기대회는 참가자와 함께하는 O/X 퀴즈를 시작으로 삼한의 초록길 맨발걷기,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동은 삼한의 초록길, 솔방죽생태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하기 좋은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연을 느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원 청전동 체육회장은 “이번 청전동 체육대회는 전국적으로 열풍인 맨발걷기 대회로 개최하는 만큼 오신 모든 분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청전동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