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왕암동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단 발대식 및 소양 교육을 24일(수) 오후 1시 30분 센터 교육장에서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시장, 박영기 시의장과 시의원, 최명현 한방바이오재단 이사장, 김시화 운영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축사 후 한경수·안영숙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박람회 성공지원을 위해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원봉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선서했다.
2부에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대행사 어썸윅스의 전재균 실장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전체 레이아웃 이해와 박람회장 안내나 체험 지원 시 숙지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강릉원주대학교 권하정 교수가 “호감을 주고받는 이미지 연출법”이란 주제로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 표정과 목소리 이미지 메이킹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했다.
자원봉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60명씩 행사 운영, 전시관, 체험 홍보 부스, 교통, 통역 부문에 투입되며, 6일 동안 총 420명이 지원에 나선다.
박종철 센터장은 “먼저 여러분 안전을 우선으로 챙기시고 다음으로 친절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사랑받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달라”며 “센터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셨다. 특히 자발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함께 힘을 합쳐서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기 시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에 어떻게 해 주시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많이 좌우될 것이다. 날도 좀 더울 테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우리 제천이 한방으로 인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고 내년도 천연물 산업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앞장선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좀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가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 친절, 청결 세 가지다. 청결에 대하여 매년 지적받고 있어 대행사 측에도 청결 문제를 굉장히 강조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도 늘 친절하고 저보다 미소가 훨씬 더 있으지만 박람회 기간만이라도 좀 더 친절하게 해서 제천에 찾아오신 분들이 기분 나빠서 돌아다닐 일이 없게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주시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한방의 산업화·과학화·세계화를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