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토)부터 17일(수)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하기 어렵게 되어 생긴 빈자리에 브라질이 대신 참가하여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의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방식은 5개국이 서로 한 번씩 상대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만 5천 불(한화 약 4,850만원)로 승수를 많이 쌓은 팀에게는 2만 불(한화 약 2,7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은 오는 ▲7월 13일(토) 브라질 ▲7월 14일(일) 일본 ▲7월 16일(화) 호주 ▲7월 17일(수) 중국과 맞붙게 되며 해당 4개 경기는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6월 26일(수) 1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 구매(신분증 필참)를 통해 2층 일반석(1일)의 입장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의 선수단 및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하여 10일간 머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