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영화음악가-프로젝트 심사위원단 6인 공개
ㅣ비즈니스 미팅 공모 심사 통해 영화음악가 20명, 영화 프로젝트 10편 선정 예정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비즈니스 미팅 심사위원단(가나다 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가 제20회를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 공개 모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올해 비즈니스 미팅 공모 참여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를 선정할 심사위원단은 부문별 전문가 각 3인, 총 6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화음악가 심사에는 방송, 연극, 다큐멘터리는 물론 영화 <족구왕>(2014), <소공녀>(2018), <한국이 싫어서>(2024)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현정 음악감독과 영화 <정이>(2023), <방법: 재차의>(2021) 등 20여 편의 장편영화와 드라마 <돌풍>(2024), <기생수_더 그레이>(2024) 등으로 잘 알려진 김동욱 음악감독, 영화 <마녀> 시리즈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동주>(2016), <수상한 그녀>(2014) 등 한국영화계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모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또한 영화 프로젝트 심사에는 <우리들>(2016), <소공녀>(2018), <애비규환>(2020) 등을 제작한 영화사 아토의 김순모 프로듀서, <회오리바람>(2009), <잠 못 드는 밤>(2012),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등을 연출하고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3),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2024)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건재 감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최은영 프로그래머가 나선다.
한편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비즈니스 미팅 공모에는 영화 프로젝트 총 24편, 영화음악가 총 137명이 참여하며 론칭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영화 프로젝트는 독립 단편 극영화가 37.5%로 가장 많았고, 다큐멘터리 33.3%, 상업 극영화 16.7%, 독립 장편 극영화가 12.5%를 차지했다. 세부 장르로는 드라마 20.8%, 로맨스가 12.5%로 많았고 공포 스릴러, 액션, 코미디, 뮤지컬, 스포츠 등 다양한 성격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영화음악가 역시 드라마, 다큐멘터리, 공포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실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활동하는 이들이 데모 음원과 함께 공모에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은 공모를 통해 10편의 영화 프로젝트와 20명의 영화음악가를 선정, 오는 9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진행되는 짐프뮤직필름마켓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영화 프로젝트에는 최종 선정된 영화음악가의 데모 음원을 제공하며, 최종 선정된 영화음악가에게는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가 제출한 상세 정보를 제공해, 내실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 결과는 7월 말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에게는 비즈니스 미팅 초청과 함께 오는 9월 5일(목)부터 10일(화)까지 열리는 제20회 JIMFF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 등이 제공된다.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jimf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이메일(market@jimff.kr)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