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스포츠도시를 향한 끊임없는 여정
ㅣ식지않는 스포츠의 열기, 상반기 51개 전국대회 개최로 선수단 연인원 20만명 지역 방문… 하반기 56개 대회 개최와 30만명 이상 방문객 기대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를 위한 제천시의 질주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상반기 제천시 스포츠대회의 열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되었고, 선수단 연인원 20만 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전국종별농구대잔치를 기점으로,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및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내로나 하는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었음은 물론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댄스대회 등 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전국대회가 펼처졌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을 위한 시험 무대인 국제여자야구대회, 청소년 오픈 국제탁구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개최되었다.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배구대회는 제천체육관 건립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관중이 방문하였고 성공리에 개최되어 제천시 스포츠마케팅의 저력과 제천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시는 무엇보다 겨울철 비수기의 대회 개최를 위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여 꿈나무 배구선수 겨울리그, 탁구 겨울 스토브리그, 동계 유소년축구 스토브리그 등 겨울철 비수기 전지훈련 성격의 대회가 개최되어 향후 스포츠마케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2024년 하반기는 그 열기가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중고등부 축구대회가 올해도 찾아온다. 전국 지자체의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의 유치에 성공하였다. 전국 68개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이 7월 제천을 찾아 미래의 손흥민을 위한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8월에는 중학교 축구 선수들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2024 추계 중등축구대회가 2022년 이후 3년 연속 제천에 개최되어, 전국 130여개 팀이 약 4천 5백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여름 휴가철 제천 도심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방학기간 동안 농구 유청소년 아이페스타와 청소년여름농구캠프 등 다양한 유소년 대회가 개최 예정에 있어 전국 각지의 어린 선수들이 학부모와 방문하여 제천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백미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이다. 6개 종목 중 2개 종목(탁구, 체조)을 유치한 제천시는 대회 개회식 장소로도 낙첨 받음은 물론 전국 각지의 유소년 스포츠선수들이 제천에 대거 방문한다.
이와함께,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10월 KBL컵 프로농구대회의 제천 개최가 확정되었다. 11개 남자 프로농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프로농구의 진수를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처음 유치한 전국학생씨름선수권대회,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등 다양하고 굵직한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4 하반기 제천에서 개최 예정인 대회는 56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로 연인원 30만명 이상의 선수단 방문과 상반기와 더불어 1천 2백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거점 도시를 향한 제천시의 질주를 지켜봐 달라”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