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통시장 활성화, 관광산업 분야 정책발굴 나서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예산·보령·당진 일원에서 2024년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체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우수사례 수집 및 정책개발을 목표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역사 관광 자원화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 사업 분야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 먼저 8일에는 법정의무교육인‘4대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호 일원을 방문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방안을 논의한다.
9일에는 민관협력을 통한 시장활성화 사례인 ‘예산시장’, 지역역사를 관광 자원화한 ‘추사고택’을 방문한 뒤, 보령 죽도 상화원, 개화예술공원 등 자연환경을 보존한 관광 인프라 사례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어서 10일에는 당진으로 이동해 폐교를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아미미술관’을 방문해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제천시 도시재생사업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지역의 성공적인 정책을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