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공동대표 김영일 외 3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6회 전국장애인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 집에서 맞는 나의 노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장애인복지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12일 개회식에는 맹은영 제천부시장을 비롯하여 전국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정부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돌봄사회실현을 위한 통합돌봄 패러다임에 대한 기조강연과 돌봄통합지원법 및 개인예산제 등 주요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지역사회에서 말하는 돌봄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맹은영 제천 부시장은 “제26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지도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외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