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군 대표 10개팀 경연, 단양군 단울림팀 주민자치센터 대상 수상
충청북도는 지난 5일 제천 의림저수지 특별무대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파‧확산 및 주민자치(위원)회 주도 시‧군 주민자치 활동 공유로 지역 간 소통의 장 마련 및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대회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형일 도회장과 각 시군별 회장,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형근 충북도 행정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엄태영, 박덕흠, 임호선 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김호경, 오영탁, 이양섭, 이태훈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경연을 빛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10개팀은 줌바댄스, 색소폰, 요가, 건강체조, 난타, 농악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프로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각 시군별 주민들의 피땀나는 노력의 결과인지 전국대회 수준만큼 경연 프로그램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단울림(건강체조와 색소폰)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 옥천군 이원풍물단, 음성군 줌바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으며, 3개팀은 추후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대회에 충북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신형근 충북도 행정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