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년 대비 유동인구 32.19% ↑ 의류소매업 매출 83.91% 증가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내토시장이 소기의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내토시장 유동인구는 32.19% 증가했고 반경 1㎞ 상권의 유동인구는 41.51% 증가했다.
매출액도 크게 늘어 내토시장 내 의류 소매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91% 증가했고, 정육 또한 41.85% 월평균 매출액이 증가했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시작한 2021년도 대비 2023년도의 유동인구는 107.24%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2,327명이 늘어난 수치다.
내토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었던 상권이 조심스럽게 회복 단계로 접어 들었다고 분석한다”면서 “그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와 주말 문화장터, 시장통 방송국, 장보고 문화교실, 키즈마켓 등의 사업이 꾸준히 정착된 결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상권정보시스템(https://sg.sbiz.or.kr/godo/index.sg)은 신용카드 매출과 SKT 휴대전화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권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