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펼쳐지는 대학 동호인들의 탁구 축제
2023 전국대학동호인연맹회장배 탁구대회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회장 손범규)이 주최하고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연맹회장기가 주어지며 해마다 진행되는 대학동호인연맹의 대회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YB와 OB로 나누어 각각 단식·복식·단체전을 치르며 총 6개 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YB남자 84개 팀, YB여자 24개 팀, OB 8개 팀으로 총 116개 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뽐내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해당 대회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만큼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대학생들 특유의 혈기 왕성한 응원 문화가 인상적인 대회이다. 제천시민들도 꼭 이 자리에 함께하셔서 열기를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올해 제천에서 제40회 대학탁구연맹전, 유니버시아드 탁구대표 선발전, 전국초등탁구연맹전,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많이 개최하였으며 올해 12월에도 국가대표 탁구 선발전이 예정되어 있는 등 수많은 대회를 개최했다”며, “전국의 탁구인들은 탁구의 도시 제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