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활약하였던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자원봉사자 306명이 봉사활동에 나서 9월 27일부터 2일까지 6일간 열과 성을 다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정문과 후문 종합안내소를 비롯한 제천약령시, 한방마을, 색깔정원, 한방생명과학관,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주무대 출입구 등 26개의 장소에서 방문객들이 원활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책임지며 역량을 발휘했다.
이에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장, 박종철 센터장은 감사의 의미로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며 격려했다.
김창규 시장은 “추석 명절 황금연휴까지 반납하고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한방 산업의 종착점은 천연물 산업이고 돈 버는 엑스포가 되어야 한다”며 “2025년 엑스포를 통해 과학화되고 산업화하여 제천 한방 산업을 세계에 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임 의장은 “명절을 반납하고 열정을 다한 자원봉사자가 있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한방 박람회와 내후년 산업 엑스포을 위해서 미비한 점을 보충하고 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우리의 명절 추석도 뒤로하고 가족들과 좋은 만남도 포기하고 한방박람회에 함께했다. 특히 뜨거운 태양 안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눈을 떼지 않으시고 또한 편안한 관람을 위하여 목이 아프도록 설명했다. 셔틀버스의 안전과 승하차들을 위해 흘러내리는 땀과 물을 훔칠 사이도 없이 열정을 다해 주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6일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정성 그리고 애정이 제천시 발전의 큰 마중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 항상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