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일 개소식 개최, 8월 18일까지 BOOK적 BOOK적 이동문고 운영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회장 장도화)에서는 지난 20일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내를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장려하기 위한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제천의 대표관광지인 의림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이동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단체장과 새마을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30일간 의림지 휴게쉼터에서 운영되는 피서지 이동문고에는 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되고 매일 1~3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면서 도서 대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문고 운영기간 동안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 및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관광안내 및 구급약·휴대폰 충전 등 피서객 편의시설 제공, 행락질서 지키기 계도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도화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 회장은“의림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고요한 힐링 공간 속에서 독서를 통해 마음의 평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홍경 부시장은 “이동문고 운영이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과 지식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가 앞장서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