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북도, 북부권 상생발전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이택수)는 2일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태백선 고속화사업 추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지원을 건의했고, 단양군에서는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확장공사 ▲적성면 군도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멘트 소성로 폐기물 사용 확대에 따른 폐기물 반입세 신설을 제안했다.
이날 협의회는 제천시ㆍ단양군에서 제안한 7개 안건에 대한 해법 모색 및 건의사항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건의사항은 도, 제천시ㆍ단양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할 방침이다”라며“북부지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북부지역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159건의 다양한 정책제안 중 83건을 도정에 반영해 명실상부 도와 북부지역 시ㆍ군간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