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2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자작나무숲에서 ‘2022년 과학․예술 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중현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정진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영화 제천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본 교육은 작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자연을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감수성과 창의성이 함양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기획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매월 1, 3주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대비 2배 이상 증액한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된다.
지중현 이사장은 “과학․예술 융합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과 예술을 함께 배우고 익혀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상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함께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 ‘로봇 전시․체험’, ‘나의 앱 만들기’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