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12일 오후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2019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 내빈과 원로 새마을지도자 및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의 실천의지를 결집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내복 입기 등 온(溫)맵시 운동과 전기 30% 절약실천 운동 등 범국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사전예방 캠페인과 저출산 고령화 대응 캠페인에 이어 축하공연 그리고 새마을운동 추진 보람의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새마을회와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는 제천 번영과 발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상생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새마을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상 박선옥(남현동부녀회), 국무총리상 박향란(교통봉사대), 행정안전부장관상 황인석(화산동협의회)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충북도새마을회장 표창, 제천시새마을회장 표창 등 총 6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결의를 끝으로 행사는 종료됐다.
올 한 해 동안 제천시새마을회는 1만 2천 여 명의 새마을가족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시작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피서지 이동문고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결혼이주여성 반찬 만들기 등과 함께, ▲재활용자원 수거 ▲사랑의 김장나누기 ▲국제협력사업 ▲생산적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위문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