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자원재활용협회 충북지부 회원 제천 수해 피해지역 봉사
도내 폐기물재활용 사업자로 구성된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충북지부(지부장 김용균) 회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수해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월 26일부터 회원들은 제천 자원관리센터 지원에 나서 무더위와 악취 속에서 집게차를 동원하여 생활폐기물 적환장 상차 작업과 함께 침수지역에서 수거한 혼합 쓰레기에 대한 선별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수해복구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수해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용균 도 지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제천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재활용사업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천 자원관리센터는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이 흙더미에 매몰되거나 침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