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천시의회 한명숙 의원은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시 지역 경기지표 개발을 제안했다.
제천의 발전적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집행을 위한 기본 토대 마련의 중요성을 말했다.
한 의원은 최근 제천시에 다양한 행사와 경기 유치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제천시의 전반적인 경제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Data)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경제적 변화와 정책 효과 측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표 개발을 통해 제천시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 붙였다.
한 의원은 마지막으로 “제천시 행정은 정량적 데이터에 기반한 똑똑한 생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천시 경기지표 개발에 대한 발빠른 행동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