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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온기 나눔 추억만들기 진행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심상천 회장)는 1월 30일 강저휴먼시아1단지 관리사무소 2층 사할린동포 캠프를 방문해 여성회원들과 온기 나눔 추억만들기로 윷놀이를 했다.

홍미정 교수는 설을 앞두고 우리 민족의 전통 놀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자세한 설명을 했고, 그 중 윷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매주 1회 사할린 동포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글 수업,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제천에 입주하기 시작한 10년 전부터 자원봉사자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사할린 동포들에게 최고의 날개 없는 천사라고 불리고 있다.

자유총연맹 여성회원들은 메밀 부침개를 만들어 서로 온정을 나누고 라면 등을 윷놀이 상품으로 전달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서로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자고 약속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