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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 나눔… 박병찬 씨 연탄 1,000장 기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 에서는 11월 14일 자원봉사천사 기부릴레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20여 명의 자총회원이 강제동 농가주택을 찾아 연탄 나르기에 동참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연탄 후원 행사는 고암동 거주 박병찬(75세) 자원봉사자가 올해 한 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모은 금액으로 연탄 1,000장(팔십만원 상당)을 기부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관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고암동, 강제동, 금성면 등 3가구를 선정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박병찬 자원봉사자는 현재 6700시간의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을 만큼 이웃사랑 실천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 6년째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에 간식을 지원하는 기부 천사로 여가 활용을 위해 실버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바리스타로 맛있는 음료 봉사를 자처하고 있는 진정한 천사이다.

자총 회원들은 연탄 배달을 마친 뒤 강제동 일대 시민공원을 찿아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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