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는 5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업평가회 및 자유수호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결산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회원들을 격려함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기 의장,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꽃임 도의원, 유사 기관단체장, 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2024 사업평가 동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광호 전 국회의원의 안보 교육 후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2024년도에 ▲태극기 나눔 &달기 운동 홍보 ▲6.25전쟁 음식 재현 및 사진전시회 ▲안보교육 및 안보견학 ▲상생발전 협약식 ▲평양예술단 초창공연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연결 행사 참여 ▲공동체 지킴이 활동 ▲어르신 배식 봉사 ▲사할린 동포와 함께 추억만들기 ▲농촌 이음봉사 ▲이웃사랑 실천활동 ▲자유 수호지도자 역량강화 전진대회(청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행사(인천, 청주) ▲탄소중립생활 클린활동 ▲포순이 활동 ▲기초질서 다지기 ▲산불예방 ▲북핵대응 저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과 단체에 표창으로 노고를 격려했다.
박남화 협의회장과 김성순 회원이 제천시장 표창, 주영규 화산동 위원장과 전귀연 회원이 제천시의장 표창, 김정윤 회원이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표창, 김순덕·이상녀 회원이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김진현 회장 표창, 김옥분·주순애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제천시모범운전자회와 박병찬·유화종·김영래 회원이 제천시지회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 온기나눔 천사릴레이에서 박병천 회원은 연탄 1,000장, 김성순 회원은 백미 20kg 20포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제천시지회도 제천시에 100만원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마지막으로 박남화 헙의회장과 최익민 용두동위원장이 대표로 북한의 도발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심상천 회장은 “제13대 회장으로 취임 취임식을 받고 첫걸음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년 차가 되어 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맞이하니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며 “올 한 해도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 활동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자유총연맹 탄생 70건을 맞이하여 뜻깊은 해로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실현을 동행하고 있기에 가슴이 훈훈했다. 특히, 태극기 나눔을 통해 기본 이념을 다지고 박람회장에서 평양 민속예술단의 공연으로 이념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고, 농촌 일손 봉사 지원에 포순이 활동, 민주시민 안보 교육과 안보 견학 등 현주소를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지역사랑을 위해 영역의 결집한 자유총연맹인들의 에너지이며 행복이었다. 자유수호자 지도자 여러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견인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는 최고의 안보 지킴이로써 우리의 역할과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민운동단체로서 존엄과 가치를 이해하고 구심체 역할을 잘 해주실 것으로 저는 믿고 있다”며 “오늘의 이 대회가 또 다른 희망을 출발하여 자유수호자를 결속함 은 물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감동이 피어나는 지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약하는 자리매김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사진=박범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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