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1바이오밸리 입주기업인 코스맥스바이오(대표 문성기)에서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4일 제천시에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1984년 설립 이래 30년 넘게 최상의 건강기능식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온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문기업으로, 2013년 11월 제1바이오밸리에 둥지를 튼 이래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진호정 부사장은 “사상 유례 없는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호우 피해를 함께 극복하는데 바이오밸리 입주기업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수재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내 기업이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된 재난취약계층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지정 기탁을 통해 제천의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