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는 노․사․민․정(노동계, 기업, 시민, 정부기관, 제천시)가 상호 협력하여 현재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상천 제천시장,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 이종각 의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 김영심 지청장 등 6명의 서명을 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의 5대 핵심분야 실천과제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적극 협조 ▲위기 극복을 위한 전제인 고용안정과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차별없는 적극적 지원 노력 ▲제천지역화폐 적극 사용, 지역 중소기업제품 소비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노력 ▲청년, 중년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적자원 개발 ▲노사사생을 통하여 생상성을 향상시키고 기업환경을 개선하여 경쟁력 제고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노․사․민․정은 이번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발전법에 의거 노사민정 협력과 노사관계 상생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