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충청북도 첫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시 건립

ㅣ제천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첫발 내딛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충청북도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충주를 제외하고 없는 실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산후조리를 하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위치는 의림여자중학교 옆 하소동 43-12, 43-13 번지(2필지부지로 지상2연면적 1,300㎡의 규모이며 실내공간은 모자동실(13), 영유아실사무실프로그램실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2023년 7월 현재 설계단계로 2024년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 상반기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후조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어 원정출산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출산율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 043-641-32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