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주, 제천, 괴산, 음성 및 단양지역 27개 국도터널 등 일부 교통통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광현)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 지역주민 등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청소를 4월 21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7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 차로씩 교대로 통제될 예정이다.
다만, 국도19호선 느릅재터널의 경우 대면 터널의 특성상 청소 당일 양방향을 모두 통제하고 우회도로(구국도)를 지정하여 안내하며, 터널 청소를 신속히 진행하여 터널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터널 청소 7일 전부터 국도전광판 등에 사전 홍보 예정이며,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하여 터널 입구에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박광현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