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영웅시대(가수 임영웅 팬클럽)’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대상 1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임영웅을 알리고 있는 회원들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난방비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탁된 지원금은 드림스타트 대상 1인당 30만원이며, 각 가정에 유류비 및 가스비, 겨울 의복 구입비, 난방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되었다.
시 관계자는“이러한 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꾸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 갖고 아낌없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