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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9월의 으뜸봉사상’에 개인 이상녀, 단체 해오름전통예술단 수상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규)는 21일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에서 9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이상녀(여, 70), 단체 해오름전통예술단(대표 윤병순)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으뜸봉사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충북의 발전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헌신적인 희생을 해주는 봉사자와 단체에 충청북도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매달 그 노고를 격려하는 상이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상녀씨는 2003년 2월부터 현재까지 17년 6개월 동안 4,203시간 봉사 활동 마일리지를 보유한 열정적인 봉사자이다.

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자를 위한 급식 지원 활동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간식 지원 및 이동 목욕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재난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해오름전통예술단은 2012년 2월 단체를 설립해 9년 7개월 동안 24명의 회원으로 9,815시간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다.

노인요양원과 전통시장, 관광지, 행사 및 축제장 등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재난재해 복구 활동, 사랑의 밥차 지원 등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묵묵히 힘을 보태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소식들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