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8월 집중호우 피해 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영농철 이전에 조기복구
충북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수해복구를 위해 263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충북은 7개 시군(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음성, 단양) 67개소에 62억원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피해를 보았으며, 주요 피해내역은 용배수로 31개소, 취입보 19개소, 저수지 5개소, 기타 12개소 등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기타 12개소 : 관정 2, 양배수장 3, 저수지준설 6, 저수지 데크 1)
복구금액 263억원 중 국비는 197억원(74.9%), 도비 46억원(17.5%), 시군비 20억원(7.6%)이며, 시설별로는 저수지 121억원, 용배수로 54억원, 취입보 76억원, 기타시설 1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확정된 복구액 중 115억원은 ‘20년 5회추경에 편성하였으며, 나머지 148억원은 ‘21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영농철 이전 조기복구 완료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