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일상 생활 속 작은 위험이라도 ‘안전신문고’ 앱으로 근절
충북도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금번 집중안전점검은 도, 시군,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건설공사장, 체육관, 대형숙박시설, 청소년 수련원, 산림휴양복지시설 등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시설과 짚라인,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 신종 관광레저시설까지 7개 분야 약 1,088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충북도회 등 153명, 안전관리자문단 20명 등 도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별 특성을 고려하여 드론, 지표투과레이더,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최근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많아지면서 집중안전점검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으며, 예방 즉,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며,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스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평상시 가정 내 감전, 가스 누출, 화재사고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상태를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하여 도민 누구나 손쉽게 웹이나 모바일로 접속하여 자율점검 인증샷과 점검표를 제출하는 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벤트 참여방법) 도, 시군 누리집(홈페이지), 사회소통망(SNS) 등을 통해 접속가능한 URL주소 또는 QR코드 제공
아울러,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축, 화재, 급수 및 배수결함, 교통안전 등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해당 시군을 통해 조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도민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하는 우수 신고자를 대상으로 연간 5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급하는 ‘안전신문고 포상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12일 개최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사람 중심, 안전 충북’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도민 모두가 재난은 일상 속 작은 위험에서 시작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내 주변 위험요소를 살피는 안전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