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과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위원장 송만배)은 11월 10일(화)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제천, 단양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경제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좌담회는 충북연구원, 북부권 발전포럼 위원, 시·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칸막이설치,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등 코로나 19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좌담회는 장학금 전달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단양장학회에 2백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하였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은 대내외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한 제천주도의 새로운 지역발전 모색을 제안하였으며, 제천과 단양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지역관광자원시설 공동이용협약 체결 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충북연구원 변혜선 선임연구위원은 단양의 2030미래비전으로 ‘함께하는’ 녹색 쉼표 단양을 제시하였으며, 제천과 단양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와 휴먼웨어의 공유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 충북대학교 황재훈 도시공학과 교수의 주재로 이경기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 김창규 전 대사,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임창순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김영수 전 제천시 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제천시와 단양군을 위한 지역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