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공공기관 이전 + 철도특화도시
ㅣ친환경 에너지 특화 도시 + 데이터센터 유치
ㅣ중소형 MICE관광 대표도시 + 체류형 관광도시 등
ㅣ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확대, 건강기능 식품 산업 유치 지원, 기화발전특구지정, 고속터미널 이전,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및 민간 LPG 공급망 사업 시행 등
최지우 예비후보는 2024년 2월 7일 최지우 선거사무소에서 1차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은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도내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근로자 평균 연봉도 꼴지 수준”이라며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낮으니 소비수준이 낮고 자영업자들도 소득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제천·단양의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그는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및 기업 유치 등 청년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수도권 122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으나 혁신도시특별법상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이 원칙이다. 하지만 지역의 특성과 이전의 특수성을 고려해 혁신도시 이외의 도시로 이전이 가능하다며 타겟 기관 설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인이 당선 될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 로직스, 코레일 유통 중 최소한 1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중부권 정비센터와 연계해 철도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GTX 등 수도권 전철을 도입해 제천을 철도특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뒤이어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에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와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잉여 전력으로 데이터 센터를 추가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수소발전소 및 데이터 센터 등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내 총생산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관광객 대비 관광 수입이 적은 이유는 숙박업소 부족이라고 진단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리조트 유치와 중소규모의 숙박시설을 유치·지원해 체류형관광지 조성과 관광수입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제천·단양을 중소형 MICE관광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MICE 사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이밖에도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확대,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치지원,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및 민간 LPG 공급망 사업 시행 등도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의 지난 4년의 성적표는 낙제점”이라며 “제천단양의 변화와 혁신을 원한다면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최지우를 지지해 달라”며 공약발표를 마쳤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청년지지 행사도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청년지지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