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찬향)는 지난 4일 동절기를 맞아 청전동 노인회 분회장(김순석)과 함께 관내 경로당 20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시설 및 난방기구 등을 점검하고 불편 및 건의사항을 귀 기울여 청취했다.
또한, 한파 및 대설주의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및 응급사항 발생 시 비상연락망 등을 안내하였다.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찬향 동장은 “방문하는 경로당 마다 삼삼오오 어르신들이 모여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는 소중한 공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