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철원)는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현국 관장)에서 평화나눔운동으로 3차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이·미용 봉사는 직장새마을 여성지도자의 재능기부로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으로 오지 못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활동도 병행했다.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전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3층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확인, 연락처 기재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를 했다.
이날 이동연 새마을회장과 최부금 시민행복과장의 격려 방문 속에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 길이 및 선호 스타일에 맞추어 머리를 자르는데 정성을 쏟았으며,
더불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은 괜찮은지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 단정해진 자신의 머리를 보며 만족한 표정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김철원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회원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직장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는 사랑의 집수리봉사, 환경정화, 생명살림운동캠페인, 복지시설봉사, 자장면나누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제천을 보다 살기 좋은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로 만들어 가는 새마을단체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